홍천강다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천강 다슬기 천렵 홍천시내에서 속초방면으로 외곽도로를 타고 가다가 처음 만나게되는 다리. 이길을 지날때면 많은 사람들이 어구(?) 다슬기수경들을 들고 하염없이 물을 바라보며 다슬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든 모습이 조금 낯설고 민망할 수 있지만 선사시대부터 내려오는 수렵,채취,천렵의 맛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지도에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홍천시내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첫번째 다리 부근 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에 베토리(다슬기의 여주지역 사투리)는 많지 않습니다. 씨알도 작고 돌을 하나하나 들춰야 한마리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홍천강 다슬기는 아주 유명하지요. 없다없다 해도 두시간정도 잡으니 충분히 끓여 먹을 정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도 얕고 깨끗해서 한나절 신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