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ru의 일상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백종원선생님의 레시피 따라하기 요즘 계속해서 백선생님의 음식을 따라해보고 먹어보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내가 만든 요리 아무리 황금 레시피라 하더라도 맛은 없지만 하나 둘 만들면서 느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주신 맛있는 라면 끓이기 도전해 봅니다. 파와 고초가루를 넣고 볶아서 고추기름을 만들어 라면을 끓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짬뽕맛이 난답니다. 불을 켜지 않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식용류)를 두릅니다. 파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파가 어느 정도 익을때 고추가루를 넣고 조금 더 볶습니다. 이제 물을 넣고 끓입니다. 국물이 왠지 그럴싸해 보입니다. 물이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넣고 면을 넣습니다. 에고 여기서 틀렸네요. 면을 넣고 스프를 넣었네요.이런 한수가 큰 차이를 보일까요? 라면이 잘 익었습니다. 이제 시식.... 더보기
[원주맛집] 단구동 명동숯불갈비....원주 유명한 맛집 단구동 소방서 앞 건너편에 위치한 명동 숯불갈비 단구동 1523-1번지 033-764-6929 예전부터 봤던 곳이지만 한번도 들린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한적한 휴일 오후 마루와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차림표 처음엔 그냥 지나쳤지만 나중에 돼지갈비가 많이 나온거 같아서 다시 본 차림표 돼지갈비 300g에 1만원이였네요. 그래서 양이 조금 많게 느껴 졌습니다. 오후 5시경에 식당에 와서 그런지 손님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맛이 없을까봐 미리 겁 먹었지요. 다행히 우리가 거의 먹었을때쯤 저녁 6시경쯤에는 하나 둘 손님들이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밑반찬은 여느 돼지갈비집과 같습니다. 주문한 돼지갈비가 나오고 왠지 생긴것이 맛있어 보입니다. 숯불도 좋아보이고요. 돼지갈비 양도 넉넉해서 좋았.. 더보기
집밥 백선생 카레 따라하기 ...음식은 정성이다..^^ tvN. 화요일 오후9시 40분 집밥 백선생 백종원선생님의 카레 선생님은 너무도 쉽게 뚝딱 뚝딱 음식을 하는데 . . . 따라하는 것도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백종원선생님의 카레의 비법은 양파를 카라멜처럼 볶는다 였습니다. 일단 따라해봅니다. 돼지고기 우리집 아이들은 비계를 싫어해서 모두 제거했습니다. 감자도 준비하고 ..이런 짝꿍인 당근을 못샀습니다. 일단 귀찮아서 당근 없이 카레에 도전해봅니다. 냉장고에 서서히 말라가고 있는 양송이 발견 투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파를 볶다가 노릇해졌을때 돼지고기를 넣고 다시 볶습니다. 돼지고기가 익을때 쯤 감자를 넣고 더 볶습니다. 한참을 볶다가 돼지고기가 탈듯 싶을때 물을 넣고 카레를 넣습니다. 보글보글 끓이다가 양송이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더보기
집밥 백선생 김치찌개 따라하기 요즘 대세가 요리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각종 알수도 없는 재료들,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고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살짝 그런 프로그램들에 실증이 날 만한 그때 tvN에서 나오는 "집밥 백선생"이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됩니다. tvN 화요일 오후9시 40분 집밥 백선생 정말 집에서 누구나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 그런 재료들, 한두번 방송을 보고 집밥 백선생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그래서 쉽게 집에서 제일 많이 해 먹는 김치찌개에 도전해봤습니다. 김치찌개가 거기서 거기지 뭐... 그러면서도 약간의 희망을 품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1. 쌀뜸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푹 끓입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하고 거품이 조금씩 생깁니다. 3. 거품이 가득 차 올라옵니다. 4. 거품을 천천히 모두 제거.. 더보기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적성비]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 위치한 단양 휴게소. 우연히 지나다가 알게된 사실. 국사책에서 배웠던 단양 신라 적성비가 이 휴게소 옆에 있었을 줄이야? 휴게소에 잠깐 들렸는데 작은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 옵니다. 신라적성비 (?) 정말 휴게소 주차장에서 가는게 맞나? 일단 화살표쪽으로 가봅니다. 휴게소 옆에 쪽문이 하나 있고 나가보니 앞쪽으로 옛 산성같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살살 걸어가 보니 여기가 국사책에서 보던 신라적성비가 맞습니다. 단양적성비는 달랑 비석하나 있는줄 알았는데 산성에 있었다는게 신기합니다. 단양휴게소에서 한 10분 남짓 걸어 올라오니 산성 초입에 적성비가 있네요. 아래로 훤히 보이는 휴게소가 멋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죽령인가? 아마도 1천5백년전 신라인들이 저 죽령을 넘어 왔겠지요.. 더보기
홍천강 다슬기 천렵 홍천시내에서 속초방면으로 외곽도로를 타고 가다가 처음 만나게되는 다리. 이길을 지날때면 많은 사람들이 어구(?) 다슬기수경들을 들고 하염없이 물을 바라보며 다슬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든 모습이 조금 낯설고 민망할 수 있지만 선사시대부터 내려오는 수렵,채취,천렵의 맛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지도에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홍천시내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첫번째 다리 부근 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에 베토리(다슬기의 여주지역 사투리)는 많지 않습니다. 씨알도 작고 돌을 하나하나 들춰야 한마리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홍천강 다슬기는 아주 유명하지요. 없다없다 해도 두시간정도 잡으니 충분히 끓여 먹을 정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도 얕고 깨끗해서 한나절 신나.. 더보기
강원도 양양에 인구해수욕장 2015년 6월21일 일요일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12시쯤 동해바다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남원주 IC에서 12시5분 출발 양양 현남IC에 1시30분경 도착했습니다.IC를 나와 속초방면으로 가다보면 휴휴암을 지나 바로 우측으로 인구해수욕장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인구해수욕장은 물도 맑고 깊이도 깊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휴가철이 아니라서 또 일요일 오후라서 사람도 별로없고 아주 좋았습니다. 기온이 23도에 불과해 너무 추워서 바다에 뛰어들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을보면 참을 수가 없는지 마구 달려들어, 옷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 3시쯤 서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바다로 나와 즐기고 있네요. 인구해수욕장이 좋은이유는 우리처럼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물이 깊으면.. 더보기
[원주맛집] 단계동 천진함흥 냉면 6월중하순으로 넘어가고있는 요즘 장마는 오지 않고 폭염에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도 연일 30도가 넘는 날씨에 가끔 지치고 힘이 듭니다. 이럴때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면 찌는 더위도 한방에 날려 버리겠지요.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천진 함흥냉면 여러 냉면집을 다녀봤지만 여기만큼 입맛에 딱맞는 냉면도 없는듯 합니다. 점심시간때 찾아가서 그런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네요. 시원한 물냉면 냉면은 물냉면, 막국수는 비빔막국수.... 이렇게 고수한지도 별도 20년쯤되어가네요. 비빔냉면도 맛이 있지만 뭐랄까? 짜장 짬뽕 고민하다가 짬뽕만 시켜먹는 그런 거라고나 할까요. 저는 항상 물냉면... 막국수는 비빔 ^^* 냉면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면을 7천원주고 먹기는 조금 아까운 듯합니다. 그나마.. 더보기